𝐋𝐢𝐟𝐞 𝐬𝐭𝐲𝐥𝐞 𝐬𝐩𝐚 ‘𝐓𝐑𝐈𝐋𝐋’트릴의 생각노트피부의 리듬을 되찾는 트릴의 스무번째 이야기 20번째라니마치 20살이 되었을 때와 같아요.20편의 이야기를 쓴 스스로에게 꾸준함과 열정에 작은 박수를 보내보아요. 6월엔 말이죠.가족분이 빗길에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사고가있어서 수술을 하고1차 수술이 잘 못되어서 2차 염증 제거수술을하고 다시 3차 이식수술을 했던 달이에요.(바로 저의 배우자입니다😙) 새삼스레 한사람의 아픈 상황으로 그 사람이 가정안에서 감내하며 하고 있었던저~~작은 티끌까지도 알게 되었구요.저의 몸이 더 부지런, 내 시선과 마음은 더 몰입하는 시간이였어요. 몰입하는 시간? 이라 궁금하시다면처음엔 분주했거든요. 아무래도 일을 하면서도 그 시간에 신경쓸 다른 일들이있었으니까요.며칠이 지나니까 분주함이 몰입으로 되더라구요.작은 일에도 몰입하고 끝내고! 그래야 제가 고객님들을 케어하는 시간에 저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았어요 :) (저는 매일 일요일, 아이셋을 데리고 혼자서 어딜 나가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어요!한컷에 찍고 싶은데 사진을 찍으면 왜 늘 1명은 어디있는건지...ㅎㅎ) 아이와 이야기하면서나는 나의 마음을 찌끄러뜨리고 있지않은가? 큰 아이가 초등학생이되고 몇달이 지나자,사고하는 방식과 말하는 형태 그리고 표현하는 방법이 초딩스러워졌다고할까요?그러곤 '아, 이제 도윤이에게 친구가 더 좋다고 할 시간이 머지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나 무언가 잘 되지않을까짜증이나 일시적으로 큰 소리로 표현하는 방법이 엄마인 저의 눈과 귀에 거슬렸어요. 그리고 도윤이와 이야기하면서 제가 한 말이운전하면서 며칠동안 제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더라구요. "도윤아, 너가 짜증난다고 해서 너의 마음을 그렇게 찌그러뜨려서잉! 아정말! 이라고 표현하면 너의 찌그러진 마음을 주변사람들이 알아줄 수없어.너가 찌끄러진 너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지않는다면 그건 그 아무도 알 수없을 거야.너도 스스로 왜 내 마음이 찌그러졌을까? 생각해봐야해.그게 귀찮아서 계속 그렇게 표현한다? 그럼 점점 너도 너의 마음을 모르게될꺼야.옆에서 엄마가 그런 너를 바라볼때는 넌 충분히 할 수 있는 아이일거라는 마음이 들어.: + 제 스스로 질문하게 되었다는 건나의 입을 통해 언어라는 형식으로 아이의 마음에 다가갔을 그 내용이내 스스로는 잘 안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나봐요반성하며,아이와 함께 자라는 어른으로내 스스로에게도 반문해보아요. (갑자기 사슴벌레를 찾으러 가자는 막내의 제안에!어디든 가보자! 결국 우리는 그냥 저녁산책을 하고 들어왔죠🤣) 참 이번 달은 어떻게 전해야하는 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는데그것이 저의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더 큰 작용을 한 것 같아요. 고객님들과 이야기하다가도 고객님이 가시면'내가 어떻게 이야기를 했으면 더 좋은 감정을 가지셨을까?' 라는 고민들을 하거든요. 매일이 비슷한 고민이라면그 비슷한 고민에 조금더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수 있다면그 고민은 내일 안하게 될 수 도 있잖아요 :) 그런데 또 그렇게 생각하다가도나의 오지랖이야..! 라고 마무리가 된답니다😖 웨딩, 사랑의 계절가족, 다양한 프로그램의 선물 6월 아름다운 웨딩마치가 정말 많았어요.매주 고객님들의 스케쥴을 보고 최대한 맞추며 진행했던 웨딩고객님들의 웨딩마치가 끝났어요.7월 8월 9월 많은 웨딩마치가 남았고, 내년 웨딩마치를 위해서 미리 케어를 받고 계신 분들이있지만이분들을 통해 느낀 건, 행복함은 서로에게 전해진다는 것이였어요. 매 순간 설렘과 기대감을 갖고 있는 분들의 표정과 에너지가저에게도 느껴져서 제가 6월엔 매일이 설레어했다고나할까요? :) 그리고 트릴은 패밀리(가족)분들의 케어가 많다보니가족분들에게 맞는 각각의 케어들이 진행되어요.키즈테라피/ 지방흡입후 바본케어 / 하체부종케어 / 안티에이징 케어 / 탈모센터 후 헤드스파케어 맛집에가면 여기는 뭐 전공입니다~! 하는데트릴은 워낙에 다양한 고객님들이 다니시기에 케어가 다채로워요.그중에 안티에이징+두피 케어가 트릴의 시그니처이죠. 프로그램은 각기 달라도모든 것은 하나로 통해집니다. 세심함 그리고 리듬의 포용력으로요. 가족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지만케어 받을 때는 가족의 일원이 아닌개인이 되어 개인의 휴식과 힐링을 하는 곳, 저의 가족들만큼이나한분한분 소중한 트릴패밀리 분들. (연년생인 우리 둘째와 막둥이는 서로 챙기기도하고 애증의 관계우리의 부부..처럼?^^) 이번 달에도 제가 드린 케어 후 편안한 일상보다패밀리분들이 전해주신 설렘과 행복이 더 컸습니다 7월에도 함께, 여기에 있어요. 우리! 부끄럽지만 용기 내어 시작한 트릴의 note 스무번째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