𝐋𝐢𝐟𝐞 𝐬𝐭𝐲𝐥𝐞 𝐬𝐩𝐚 ‘𝐓𝐑𝐈𝐋𝐋’트릴의 생각노트피부의 리듬을 되찾는 트릴의 열아홉번째 이야기 저의 19번째 일기가 되었네요20번대로 가기전의 19장의 일기조각.바라보면 신비하게 느껴지는 19장을 적어내려갑니다 딱 좋은 날씨였어요.매일이 좀 더운 날도 있었지만하늘은 그렇게 파랄 수가날씨는 딱 좋을 수가, 통창으로 만들어진 트릴안에서 밖을 보는 일에 많이 집중했어요. 이 딱 좋은 날들이 곧 더운 날이 되겠지? 하면서 말이죠.자연의 신비로움은 그런 것 같아요.그대로 있는 그 자연에, 제가 앉은 자리에서 그냥 있는 그 존재에, 시선을 빼앗게 버리고야 마는 저에게 아름다움의 기준이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아름답게 꾸민 것이, 곧 보기 좋은것이었어서 그것이 아름다웠는데지금은 그저 가만히 있음에, 자기 존재를 지켜나가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구나 생각해요. 그렇기에 트릴에서 만나는 고객님들을 볼 때면 일전에는 '아름답게'해드려야지 하는 생각들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자연이 있는 것을 보고 느끼면서아, 개인이 가지고 있는 형태에서 그 장점을 발견하고아름다움을 만들어드리자는 생각으로 바뀌었답니다 부끄럽지만저의 말이 이해가 가셨을까요? 저의 글에 함께, 깊이 공감하였으면 하는 바램인데저의 글이 마음이 닿았을지 궁금하네요. 트릴 패밀리분들의 보살핌지금은 1인샵의 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이 트릴.그런 저에게 이번 5월은 고객님들께서 저의 동료가 되어주기도, 숲이 되어주기도, 그림자가 되어주기도 하셨어요. 배우자의 아킬레스건 수술 후에 건강을 물어봐 주시기도어린이날의 아이들과의 추억 시간을 함께 기뻐해 주기도어버이날의 부모를 향한 마음을 함께 공감해 주시기도 하셨죠. 가장 큰 것은이렇게 보살펴주시는 트릴패밀리분들을 향한 저의 마음도 가벼워졌어요. 그랬던 것 같아요.늘 더 잘해드리고 싶고, 한번 오셨을때 확실한 변화를 드리고 싶었고그런 마음들이 늘 제 마음 항이리에 가득이었는데정말 부드럽게 나긋이 물어봐 주시고 다가와주시는 고객님들 덕분에 제 그 욕심과 부담감을 좀 내려놓고 진짜 사람 - 사람 으로서의 교감을 더 많이 했다고할까요? '원장님은 진짜 enfp 같아요' 하시면서도나름 쑥스러움이 많은 저를 알아차려주시기도하고🤣 패밀리를 위한 작은 선물패밀리를 위한 작은 선물생일보다 사소할 수 있는 다른 지점들을 챙겨드리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생일은 누구나 챙겨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그래서 트릴의 패밀리분들을 위해5월은 패밀리 달이니까 패밀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헤드스파권을 선물해 드렸죠! 한달 전부터 아이들의 어린이날 선물 준비하고어버이날 준비하면서우리 패밀리분들에게는 무엇을 해드릴까?선물을 준비한다는 건 정말 행복한 고민같아요.받으시면서 기뻐하실 모습도 미리 그려보기도하구요✨ 다들 너무 감사하게도 어떤 선물보다도 케어 선물이 가장 좋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 패밀리분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정말로. 감사한 분들이 있다는 사실은절 더 바르게 살아가게끔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피부관리로 만난 우리들이지만동 시간대를 함께 살아가기에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이 마음 간직한 채 6월도 잘 맞이해보겠습니다 ! 부끄럽지만 용기 내어 시작한 트릴의 note 열아홉번째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