𝐋𝐢𝐟𝐞 𝐬𝐭𝐲𝐥𝐞 𝐬𝐩𝐚 ‘𝐓𝐑𝐈𝐋𝐋’트릴의 생각노트피부의 리듬을 되찾는 트릴의 열일곱번째 이야기 3월 새로움이 가득했던 삼월한 여성으로써 성장핬던 시간 새학기가 시작하는 3월가정을 이루고 있는 저로써는세아이가 모두 새로운 환경으로 옮겨갔어요. 첫째아이는 이제 초딩이 되어 초등학교로둘째와 셋째아이는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다른 어린이집으로. 친구들과 고객님들이첫 아이를 초등학교 보내니까 어때?라고 물었는데사실 어떤 감동이 몰려오거나, 큰 변화가 있지는 않았던 것같아요. 왜냐면 입학식날은 모든 학교와 어린이집이 첫날인데부득이하게 배우자가 출근해서 첫째 입학식도 가야하고둘째셋째 새로운 어린이집 적응날이라서 같이 가야하기도 했구요. 이럴때 친동생 찬스로큰 아이를 외삼촌과 입학식을 보내고그 사이에 둘째셋째 어린이집 적응시간을 보내고같이 허겁지겁 초등학교로 다시 갔거든요 ㅎㅎㅎㅎ; 허겁지겁 도착하고사진찍고 축하해 인사나누고벌써부터 사진을 함께 안찍어주려고 하는 첫째아이를 보며속으로 '그래, 이젠 동생들을 생각하지않구 이제는 친구들과 더 재밌는 시간으로 보내' 라는 마음의 편지를 썻답니다 아무래도 3명의 형제가 같은 어린이집을 다녔기에맏형노릇을 어린이집에서도, 가정에서도 했었던 첫째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은더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엄마의 안도감이 조금 더 컷던 것 같아요 :) 세 아이의 엄마의 경험들 중에서이제 첫째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경험이 늘었죠.나름 스스로에 뿌듯하며! 그/런/데아이들별로 서류 작성, 신청, 확인, 재신청 이런 절차들로 바빳어요😖 단계마다 놓여진 절차를 해가며한 명 한명 다시 살펴보는 시간 처음에는 이런 것을 왜 하는 것일까, 안해도 되는 절차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한명 한명 그 나이에 맞게 구비서류, 신청서류,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하면서이 아이가 이만큼 컸구나 내 눈에 이 아이가 시간이 흘러 이만큼 자란 것 같았는데지금 다시 돌아보니 그 시간 속에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채워진 흔적들이 있었구나발견한 시간 🤍 내가 살아가는 큰 이유가 되어주는 존재들하지만 너네는 너희들의 영혼들이니 엄마는 그저 너희들을 옆에서 사랑할 뿐 :) 아이가 있기에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더 높아져요.이렇게 매일 성장하는 인간으로써트릴에서 저희 고객님들을 뵐 때 더 성장해져 있어요 :) 부끄럽지만 용기 내어 시작한 트릴의 note 열일곱번째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