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번째 이야기

𝐋𝐢𝐟𝐞 𝐬𝐭𝐲𝐥𝐞 𝐬𝐩𝐚 ‘𝐓𝐑𝐈𝐋𝐋’트릴의 생각노트피부의 리듬을 되찾는 트릴의 열번째 이야기 8월 왜 이렇게 더울까,정말 계속 덥네 할 찰나에 처서의 마법처럼 비가 내리고 선선해진 바람아침 출근길과 저녁 퇴근 길에는 길게 느껴졌던 여름은 가고가을이 오는 것 같아 이렇게 반가울 수 없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참 고마운 존재 8월엔 여름 습도와 온도에 지친 많은 피부들이있었어요.특히 휴가후에는 여드름으로 변한 피부들이 많아서 피부를 케어하며 늦은 시간 퇴근하는 날들이 많았네요!시간들 사이에 있는 케어가 마무리되고는 하루가 어떻게 흘렀지? 하며특별히 트릴의 문 앞에 서서 한참을 바라보았던 날이 참 인상적이게 남아있어요.⠀ 새삼스레 서울에서도 송파구, 송파구에서도 문정동트릴의 자리 바로 여기, 이 곳에 자리를 잡은 우연성에 신기해 하고,어떻게 공간을 정리해나갈지 생각한 순간을 기억하고, 그 안을 레이 아웃한 짜임이 바람처럼 머리를 스쳐 지나갔어요. 트릴의 분위기를 생각하며 한자리마다의 요소들을 주문하여 배치하는 내 모습은 바라보는 장면에 오버랩되었었죠.그리고 트릴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문을 열며 들어가는 모습을 3자의 눈으로 바라보며수많은 선택지 가운데 트릴로 걸어온 행동에 감사했어요. 하나의 새로운 행동을 위해 수많은 스냅스를 거쳐오셨으리라 생각하니 트릴 문을 열고 들어온 그 자의적인 행동 자체가 피부를 넘어 ‘삶을 더 긍정적으로 나아지게 하는 마법의 주문’이겠거니. 그러니 피부도 물론이지만 그 분들이 마음까지 놓이고 마음 건강히 가실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시 새기는 마음가짐. 그 마음가짐 속에서 문을 연 순간 마법은 시작되고 긍정적인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되리라. 믿어졌어요.처음을 다시 생각하며 상기시켜 그렇게 공간을 만든, 만들어가고 있는 나 자신도 함께하는 분들도 서로가 참 멋있었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참 고마운 존재 사랑 받은 기억미래를 위한 시간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저의 아이들과는 주1회 일요일만 오전부터 밤까지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어요.큰 아이가 '엄마, 엄마가 회사를 또 바꾸면 그때는 다시 일주일에 2번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라고 묻더라구요.'이제 엄마는 회사를 옮길 수 없을꺼같아, 지금 회사가 너무 마음에 들거든' 이란 답변에'그럼 계속 1번만 쉬어? 엄마랑 계속 있고 싶은데''엄마가 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께!' 주고 받은 대화가운데 마음이 아프기보다는 더 열심히 해봐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그리고 주 1회의 엄마노릇을 위해 주 1회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지켜줄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한 날은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오랜만에 저의 친가쪽으로 가서어른들을 만나고 주변 숲체험 놀이터에 가서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한 이야기를 공유해보려구요. ‘과거의 시간은 기억으로 간직되는데 그건 평소엔 모르지만 어느 순간 위로와 다독임이 필요할 때 조용히 혼자 있는 너에게 촛불을 들고 다가갈 거란다. ’엄마가 느끼기에 그렇더라고, 사랑받은 기억은 기쁜 순간보다 인생에서 그늘진 순간에 다시 힘을 주더라. 그래서 지금 가장 예쁜 너네들의 나이에. 많은 사랑을 전해주고 싶어서. 할아버지의 고향에서도 사랑받은 작은 기억은 또 훗날 큰 힘이 될 거야 :)' 이러한 마음의 생각을 보내면서아이들에게는 얼느들이 한없는 사랑을 주는 이유는작고 연약한 존재라서 보다는 훗날 인생의 그래프에서 흔들리지 않게 걸어갔으면 하는 어른들의 지혜구나! 라는 깨달음이 생기더라구요. 휴일에 아침 아이들과 새로운 풍경에 도란이 이야기하며 갔다 온 시골길.미국이나 해외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먼 가족들의 반가움을 느꼈길 바라는 마음에 이것이 저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시간이었어요 :) 추석이 함께하는 9월은 또 깨달음이 있을지.부끄럽지만 용기 내어 시작한 트릴의 note 열번째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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