𝐋𝐢𝐟𝐞 𝐬𝐭𝐲𝐥𝐞 𝐬𝐩𝐚 ‘𝐓𝐑𝐈𝐋𝐋’트릴의 생각노트피부의 리듬을 되찾는 트릴의 열여섯번째 이야기 2월 보너스 +1일을 받은 2월계란 한 판을 받고 1개를 더 덤으로 받은 기분이었던 기분 좋은 2월✨ 2월 초엔 설이 있었고요입춘도 있었지요.절기를 굉장히 따지는 저이기에 참 반가웠던 입춘입추가 지나면 차가운 음료는 안 먹는답니다 :) 참 신기하게도 입춘이 지나고 하늘이 완전히 변했답니다.정말 봄이 오는 건가 봐요, 날은 춥지만 설렘이 가득했었던 날들 어느샌가 매일 아침에 눈을 떠서 출근하면서 그리고 쉴 때도 하늘을 많이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어요.문득 차를 운전하다가 왜일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삶의 방식이 바뀌어서 그렇구나 알게 되었어요. 직장 생활을 할 때는 지하철을 타고 다녔기에 하늘을 바라볼 일이 거의 없었고사무실에서도 책상 높이에 작은 창문에, 강남의 높은 건물 사이로 하늘을 볼 일이 없었는데 🌝별내로 이사를 가면서 어느 공간에 있어도 창을 통해 보이는 하늘의 비중이 참 많아졌어요. 운전을 하고 갈 때도 막히는 고속도로에서도 내 전면장을 통해 보이는 풍경에 하늘이 참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하늘을 바라보는 일이 습관이 되었답니다. 사람이 때가 되면 느끼는 것들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아마 이런 것이 아닐까요?이제 나의 브랜드를 확고하게 만들어가는 그때에 하늘을 바라보고 더 자연의 변화를 세심히 관찰할 수 있게 되는 시점 사뭇 궁금해지는 우리 고객님들. 그리고 트릴을 애정 어린 눈으로 보고 계신 분들은어떤 때를 지나고 있으신지 말이에요. 🤍 #22월의 어느 날, 그게 며칠인지는 몰라도 고객님들이 들려준 한 문장들이 가슴 깊이 새겨져있어요 "제가 여기 오면 기분 좋게 받고 싶어서요" 몇 분들께서 문장의 차이는 있더라도 동일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트릴에서 케어 받을 때는 부정적인 이야기보다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다는 것이었어요. 그러면서도 혹여 속상한 일이 있어서도 마지막은 그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라너무 속상한 일이 있으면 이야기하게 되는데, 그게 누군가와 이야기했을 때보다 덜 무거워진다는 이야기 고객님들이 오셨을 때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을 말씀드리지 않아도마음으로 느끼고 계시구나. 마음이 통하는 진리 #3어떤 것을 최우선으로 드릴까? 모든 사업장이던 이런 기준이 있겠죠.우리 브랜드의 우선순위 2월엔 why 브랜딩 수업을 듣고 있는데 더 확실해진 것들이 있었어요.저는 사람과 사람이 눈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사람들의 안식처가 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요. 내가 모든 것을 치유+치료해 준다는 것이 아닌쉬다가는 곳, 머물다 가는 곳이요. 어쩌면 그건 제가 3형제의 엄마로, 사회생활을 하는 사회인으로, 30대를 살고 있는 여성으로, 배우자가 있는 와이프로, 양가 부모님이 계시는 딸과 며느리로 살다 보니 제가 때때로 마음 놓일, 몸을 놓일, 피부를 놓일 곳이 필요했구나. 그런데 그건 이렇게 많이 역할을 주어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모든 이들이 그렇지 않을까? 가족이라도 마음이 편치 않을 수 있고사랑하는 사람이라도매일이 똑같은 감정으로 사랑을 하며나와 맞지 않는 부분을 배려해 줄 수 없고 나만의 시간, 나만의 방법이 필요하겠지. 그 지점에 트릴이 있었으면 좋겠다.나를 돌보는 수단 중 하나가 피부관리인 것인데피부는 외부로 바로 드러나기에 더 빨리 내 스스로가 온전해질 수 있어!🕊️ 이것이 제가 트릴을 만들어가며 모든 분들에게 최우선으로 드리고 싶은 것이에요. 저와 트릴이 더 단단해진 2월유연하지만 강하게 꼼꼼한 관찰력과 섬세한 편안함그렇게 트릴에서 새로운 차원의 안식을 제공할게요. 무엇보다, 그냥 저스럽게 말이죠! 부끄럽지만 용기 내어 시작한 트릴의 note 열여섯번째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