𝐋𝐢𝐟𝐞 𝐬𝐭𝐲𝐥𝐞 𝐬𝐩𝐚 ‘𝐓𝐑𝐈𝐋𝐋’트릴의 생각노트피부의 리듬을 되찾는 트릴의 스물다섯번째 이야기 11월 행복한 기억 가득11월의 감사한 순간들요즘엔 트릴을 찾는 분들과의 소통이 정말 소중한 순간들이에요. "피부가 오늘 조금 달라졌어요"라며 소소한 변화를 알려주시는 분들, "오늘도 잘 맞는 아로마를 찾았어요"라고 이야기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매일매일 새로운 배움을 얻고 있어요.최근에는 기분 좋게 나누는 대화도 많이 늘었구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늘어나니, 더 자연스럽게 케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특히 고객님이 추천해주신 책이나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또 다른 한 면을 알게 되고 그만큼 더 친밀해진 느낌을 받지요 :) 11월은 트릴에게 특별한 달이었어요.바로 2주년을 맞이하며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고객님들께 축하의 메시지를 많이 받았거든요.특히 네이버 리뷰를 통해 적어주신 따뜻한 글들 하나하나가 정말 마음 깊이 다가왔어요.누군가가 시간을 내어 생각하고, 느끼고, 그 마음을 글로 전한다는 건 정말 귀한 일이잖아요.그런 메시지들이 모여서 트릴의 2주년을 더욱 뜻깊고 따뜻하게 만들어주셨어요.그 순간, 저는 "금은보화보다 더 값진 것이 이런 진심 어린 축하와 마음이구나”라는 걸 새삼 느꼈답니다. 2주년 이벤트를 준비하며, 트릴의 지난 시간들을 떠올려 보았어요.처음엔 작은 조각으로 시작했지만, 이렇게 한 조각씩 쌓이다 보니 어느새 트릴만의 케이크가 완성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축하 메시지와 함께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이번 2주년이 더욱 빛났어요. 으흐흐 다시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11월에 배운 것들11월에는 개인적으로 스토리텔링 교육을 진행했어요. 프리랜서로 활동하시는 분들, 그리고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고민했던 시간이었어요.다들 “어떻게 하면 내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하고,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더라고요.그 모습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사실,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누고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기본이자 근본이 아닐까?’ 하고요. ‘우리만의 이야기’라는 다짐그런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제가 트릴을 운영하면서 가져온 철학과도 연결되는 부분이 있었어요.트릴에서 고객님들과 나누는 이야기들은 그 순간, 그 공간에서만 머물러야 한다고 늘 생각해왔거든요.나와 고객님 사이에 쌓인 신뢰와 믿음으로 나누는 이야기가 진짜 ‘우리만의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고 느껴요.이런 방식이야말로 트릴이 지켜온 원칙이고, 제가 늘 소중히 여기는 부분이에요. 아마도 제가 이런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님들께서도 저에게 본인의 이야기를 더 편하게 꺼내어 주시는 것 같아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그 속에서 신뢰를 쌓아가며 더 깊은 관계가 만들어지는 것을 느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12월과의 연결이런 깨달음은 12월 월간트릴 준비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11월 동안 만났던 분들과 나누었던 생각들, 그리고 고객님들과의 소중한 순간들이 12월을 준비하는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거든요.12월은 올해를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나눈 ‘우리만의 이야기들’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그동안 트릴의 공간 안에서 나눈 대화와 케어가 고객님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그런 순간들이 모여서 우리의 리듬을 만들어가는 것 같아요. 스토리텔링 교육에서도, 트릴에서도 깨달은 한 가지는 정말 간단했어요.“진심이 담긴 이야기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관계를 더 깊고 따뜻하게 만든다.”앞으로도 트릴은 고객님들과 나누는 대화를 통해 특별한 신뢰를 쌓아가고 싶어요.그리고 그 순간이 단지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고객님과 트릴만의 특별한 기억으로 오래오래 남길 바래요. 사회에서 만난 친한 친구처럼요 🕊🧡 12월로 이어지는 마음좋아하는 대봉을 후숙하고 있는데 갑자기 겨울이 찾아왔어요.겨울을 참 좋아하는데 예상치못한 눈에 조금 당황스럽더라구요^^;그래도 이렇게 하얗게 온 세상을 덮어주니 제 마음도 풍경과 함께 새하얗게 맑아지고눈을 보자마자 밖에 나가고 싶다는 아이들의 동심을 이길수 없더라구요 !🧡11월에 받은 감사와 따뜻함을 안고, 12월에는 더 많은 분들과 소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한 달을 만들어가려고 해요.트릴에서 나누는 대화와 케어가 고객님들에게는 '우리만의 특별한 시간’으로 남고, 그 기억들이 삶의 리듬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줄 수 있기를 바래요. 12월에는 또 어떤 새로운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기분 좋은 설렘과 함께 한 해의 마지막 달을 준비해볼께요 ! 부끄럽지만 용기 내어 시작한 트릴의 note 스물다섯번째 이야기 끝!